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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가슴속엔 별이 있습니까?

유니큐🌙 2025. 5. 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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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별이 있는 사람

 

 

 

[나태주의 인생 일기]

살아보니 인생은 의외로 길면서도 짧고 가늘면서도 굵은 것이었다. 굵고도 짧고 화끈하게 산 사람들의 호쾌한 인생도 있겠지만 가늘고도 길고 초라하게 살아온 나의 인생. 어느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걷던 이웃들이 한 사람 두 사람 보이지 않으니 당황스러운 일이다.

그러하다. 나의 인생은 이제 적막한 인생이고 어둠의 인생이고 내리막 인생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나는 가늘고도 길게 살아온 나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과연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성공한 인생이란 어떠한 인생인가, 새삼스레 생각해볼 때가 있다 그 별이 날 여기까지 이끌었다

평소 나는 젊은 친구들에게 말해왔다. 성공한 사람이란 청소년 시절 가진 꿈을 늙은 사람이 되도록 잃지 않고 간직하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는 사람이고, 또 늙은 사람이 되었을 때 청소년 시절 자신이 꿈꾸던 자기 모습을 만나는 사람이라고!

나는 비록 능력과 조건이 부족하여 화려하거나 힘 있게 살아오지 못하고 가늘고도 길게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내 나이 열다섯에 가졌던 꿈을 이 나이가 되도록 하루도 잊지 않고 산 사람이다. 시인이 되는 꿈인데 시가 무엇이고 시인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다만 시를 쓰리라, 시인이 되리라, 어린아이의 만용이 이제껏 지속되고 있음을 보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적어도 나에게는 인생에 대한 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누가 가지라고 해서 가진 별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서 흉내 내기로 가진 별도 아니다. 오로지 나 혼자만이 능동과 다짐으로 가진 별이다. 그 별이 나를 오늘 여기까지 이끌고 왔다고 생각한다.

가령 말이다. 이유도 없이 나를 구박하는 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또 그가 명망가이거나 능력가라고 치자. 그런데 그 사람에게 큰맘 먹고 그럴듯한 술자리와 음식 자리를 마련해 대접했다고 하자. 놀랍게도 그다음 날부터 그 사람이 나에게 대하는 태도와 말씨가 달라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사람은 분명 마음에 별이 없는 사람이고 인생에 별이 없는 사람이다. 자신의 길을 잘 찾는 게 곧 인생 내가 제일로 싫어하는 말 가운데 하나는 우리 언제 만나 밥이나 한번 먹자란 말이다. 그래 바쁘게 힘겹게 살아가는 인생 가운데 만나서 밥 먹고 노닥거리는 일이 그리도 급하고 중요한 일이란 말인가.

적어도 우리는 살기 위해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지 먹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비록 우리 아버지 시대는 그러셨다지만 우리 시대는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자기의 별을 갖는다는 건 참으로 중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아찔하도록 다행한 일이다. 살아오면서 보건대 무릇 사람들 가운데는 별이 있는 사람과 별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우선 별이 있는 사람의 삶은 지속성이 있고 별이 없는 사람의 삶은 지속성이 없게 마련이다. 더하여, 별이 있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그 무엇을 목표로 삼고 살지만, 별이 없는 사람은 오로지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그 무엇만을 허겁지겁 따라다니며 산다. 예를 들어 어려서부터 유난히 식탐이 많고 음식이나 장난감에 관심과 애착이 지나친 사람일수록 별이 없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마음에 별이 있는 사람의 인생은 무엇이 달라도 달라야 한다. 아침 일찍 등산복 입고 등산화 신고 등산 가방 메고 집을 나섰다면 산으로 가야 한다.

기어코 등산으로 하루를 보냈어야 한다. 그런데 마을 어귀에서 친구를 만나 시장 바닥으로 가서 술집에 들어 술을 마시다가 저녁 무렵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갔다면 도대체 그 사람의 하루는 무엇이란 말인가! 사람에겐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가야 하는 따로 길이 있다고 본다. 분명히 그 길을 깨달아 알지는 못하지만 흐릿하게나마 자기가 갈 길이 있다고 본다. 그 길을 더듬어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고, 그 길을 그런대로 잘 찾아가는 사람이 별이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의 인생이 끝내 성공한 인생이라고 본다. 물론 사람이 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할 때가 있고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일을 마치고서는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오고 자기가 본래 하던 일로 돌아와야 한다.

자기가 가던 길을 끝까지 버리지 말고 가자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로 놀랍게도 재주 있고 능력 있고 장래성 있는 사람들이 한 가지 일에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다. 십중팔구는 애당초 자기가 선택한 자기의 길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길을 따라간 경우다. 그것도 한 사람의 길이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여러 갈래 길을 반복적으로 따라서 간 경우다. 스스로 별이 되어 빛나거라. 실상 밤하늘의 별은 존재하지 않는 그 무엇이다. 허상이다. 몇억 광년 전 우주의 한 공간에 있는 물체가 보내온 빛을 오늘 우리가 비로소 보는 것이 별이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그 어떤 대상이다. 그렇다고 그 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영판 다르다. 부디 별은 없는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자. 분명히 우주 공간 어딘가에 있기는 있지만 우리가 도달하기 어려운 그 무엇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자. 살아서는 도달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죽어서라도 끝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자. 그럴 때 우리 인생은 분명히 빛나는 인생이 되고 끝내는 별이 되는 인생이 되기도 할 것이다.

시인 나태주의 인생철학이 진하게 녹아든 감성 에세이이자, 가슴속에 별을 품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입니다.

“성공한 인생이란, 젊은 날의 꿈을 끝내 잃지 않고 가슴에 품은 채 살아온 삶이다.”

시인 나태주 는 말합니다.

그는 "가늘고도 길게"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이란 결국 ‘자기만의 별’을 끝까지 놓지 않는 여정이라고 강조합니다.

남들이 정해주는 길, 남을 흉내 낸 꿈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별 — 그 별을 끝까지 붙들고 나아가는 사람이 진짜 ‘별이 있는 사람’이라고요.

인생의 성공은 ‘꿈의 지속성’이다

진짜 성공한 인생은 돈과 명예가 아니라

“어린 시절 품었던 꿈을 끝까지 놓지 않은 인생”

자기 길’을 잃지 말라

재능이 있어도 길을 잃으면 실패한다

다른 사람의 삶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

나태주 시인에게 있어 ‘별’이란 실제 하늘의 빛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견인하는 마음속의 신념과 방향입니다.

그 별은 누가 주는 것도 아니고, 타인에게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이 선택하고 품은, 가장 순수한 삶의 나침반입니다.

‘별’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상징이다

우주의 별처럼, 우리 삶의 ‘별’도 도달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별을 ‘있다’고 믿는 삶

‘없다’고 체념한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중심이 있는 사람 vs 관계에 휘둘리는 사람

별이 있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치와 방향이 분명하기에 타인의 시선이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죠.

하지만 별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하며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습니다.

누군가의 평판 한 줄, 말투 하나에 쉽게 흔들리고 상처받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철학적 시선

“실상 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다르다.”

이 문장에서 드러나는 철학은 실존주의적이면서도 문학적입니다.

인생이란 의미를 창조하고, 그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즉, 의미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속엔 별이 있습니까?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네 가슴에 별 하나

숨기고서 살아라

끝내 그 별 놓치지 마라

네가 별이 되어라.”

– 나태주 시 ‘너는 별이다’

이 시는 나태주가 우리에게 건네는 인생 메시지입니다.

“네가 별이 되어라.”

이 문장은, 더 이상 누군가의 길을 따라가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빛나는 존재로 살라는 따뜻한 격려입니다.


코엑스 별마당과 나태주의 만남 너는 별이다’

엑스 별마당 도서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하나의 상징적 문화 공간이자,

도심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사유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별마당 도서관을 위해

나태주 시인이 직접 써준 헌시가 바로 다음 시입니다.


📖 나태주 시 <너는 별이다> (별마당 도서관 헌시)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네 가슴에 별 하나

숨기고서 살아라

끝내 그 별 놓치지 마라

네가 별이 되어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5월 13일까지

봄의 감성을 담은

시집 전시 ‘봄이다, 당신이 오네’와 ‘별마당 튤립 정원’을 운영합니다

나태주 시인 부녀와 함께하는 시집 큐레이션 전시

‘봄이다, 당신이 오네’와 ‘튤립 정원’을 통해

문학과 꽃이 어우러진 봄 정원을 선보입니다!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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